LETTER 감동의편지글

뒤로가기
제목

프로포즈 편지 6

작성자 파티해(ip:)

작성일 2016-03-18

조회 3946

평점 0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사랑하는 당신께....


요즘 많이 힘드셨죠. 저때문에...

사랑한다는 말보다 미안하다는 말이 자꾸 앞서는 제가 너무 밉습니다.


사랑합니다.

절 받아준 당신께 한없는 고마움을 전합니다.

당신과 함께한 수많은 시간들의 결실이 이제 낼모레 펼쳐지는군요.


결혼 반지를 네 번째 손가락에 끼는 의미를 아세요?

손가락을 하나씩 펼 때, 네 번째 손가락만 제대로 펴지지 않기에

결국 네 번째 손가락만 '홀로서기'를 못한다는 거죠.

그래서, 함께 의지하며 살아갈 사람을 찾았을 때,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끼는 거라고 합니다.


기쁘고 행복할때 보다는 힘들고 지칠때

당신에게 믿음직스런 한그루 고목처럼

그렇게 커다란 사람이 되려합니다.

지금것 절 위해 용기와 믿음으로 감싸준 당신께

이제 죽는 그날까지 보답하려 합니다.


아직은 완전치 않은 저이기에 행복한 날들로만 당신을 인도할순 없겠지만

조금의 모자람 속에서도 당신의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도록 노력하렵니다.

늦은 프로포즈에 실망했다면 용서해주시고.....

잠시나마 지친 당신의 맘에 청량제가 되었으면 하네요....

다시 한번 당신께 사랑을 전하며

우리 영원히 행복하게 살아요.....


예비남편 **드림

게시글 신고하기

신고사유

신고해주신 내용은 쇼핑몰 운영자의 검토 후 내부 운영 정책에 의해 처리가 진행됩니다.

닫기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이름

비밀번호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내용

/ byte

평점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